경기도,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 중식 지원
○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에 온종일 돌봄이 필요한 방학 중 중식 지원 제공
서정혜 2024-01-30 08:1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사업을 시행한다.

 

fdad1c2b2ec73ec1796b71dc3493d99f_1706570110_5663.png
안내+이미지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7)와 방학(오전 9~오후 7)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로, 도내 291곳이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fdad1c2b2ec73ec1796b71dc3493d99f_1706570356_3404.png
포스터

이에 도는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언 등을 거쳐 식사비 9천 원 중 4500(50%)을 보조 지원(30%, 시군 70%)해 이용자는 비용 절반만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지원으로 시군별 격차가 있었던 급식의 질도 매식비 9천 원 상당으로 표준화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dad1c2b2ec73ec1796b71dc3493d99f_1706570388_1404.jpeg
행복밥상+사진1

시행 지역은 1월 동절기 방학부터는 용인시 등 23개 시군이 우선이며, 시 등 7개 시군은 올 7월 하절기 방학부터 시행 예정으로 연내 총 30 시군(264개소)으로 확대된다. 지원 아동 규모는 약 4550명이다. 도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방과 후 아동시설에 행복밥상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fdad1c2b2ec73ec1796b71dc3493d99f_1706570424_1154.jpg
행복밥상+사진2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그동안 방학 중 아동들의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행복밥상사업을 통해 도내 모든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됐다안전하 균형 잡힌 정기적 식사를 제공해 학부모들도 자녀 식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