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경기도자비엔날레’로 명칭 바꾼다…오는 9월 6일 개막 ○ 재단, 24년 만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명칭 변경…‘경기도자비엔날레’로 - 행사 정체성 및 방향성 재정립…비엔날레 혁신 의지 담겨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 서정혜 2024-03-22 07: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도자재단이 22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로 변경한다고 공표했다. (사진자료)+2017+경기도자비엔날레 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세계’라는 명칭을 제하고 ‘경기(주최 및 장소)’, ‘도자(주제 및 매체)’, ‘비엔날레(형식,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사용한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처음 시작해 매회 세계 70여 개국, 1천 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으며 도자예술 분야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 개최되는 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에 의미를 담아 ‘투게더 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라는 주제로 열린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의 위상을 반영하고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강한 혁신 의지를 담아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올해 행사는 이름에 걸맞게 대중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성과 지역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 경기도서 치료마치고 야생 복귀 24.03.22 다음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기관 모집 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