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체험교육’ 실시 서정혜 2015-07-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수지 성심원에 거주하는 1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체험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천동은 보육시설 거주 청소년들의 경우 만18세가 되면 퇴소해 사회에서 스스로 주거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데 이에 두려움을 갖고 있어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체험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동천동주민센터의 민원업무와 복지제도 담당공무원들이 전입신고 작성법, 가족관계증명서 이해, 사회복지제도 및 위기상황 시 맞춤형급여 신청방법 등을 설명해 주고 직원과 함께 민원서류 작성 실습도 했다. 조억제 동천동장은 대부분 고교 2~3학년에 재학 중인 참여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는 청년으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심원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 사회와 부딪쳐나갈 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동천동 관계자는 “지역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업무체험이 퇴소 후 취업활동과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층 독립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의 행정업무 홍보와 체험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민대학 ‘여행작가 아카데미’ 운영 15.07.31 다음글 용인시민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320권 우수도서 첫 선정 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