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 ‘한 책, 하나된 용인’ 본격 전개
책으로 소통하는 100만 용인시민 독서운동
서정혜 201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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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대상 독서캠페인 ‘한 책, 하나된 용인`을 본격 전개한다.

 

▲ 한책 하나된 용인(병영독서토론회)

 

‘한 책, 하나된 용인`은 한권의 책을 선정해 한 해 동안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한 책은 아동도서 `고양이야 미안해`(원유순 저)와 일반도서 `가족의 발견`(최광현 저)이다. 시는 지난 4월 8일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 선포식을 갖고 선정도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독서인문주간, 용인시독서감상문대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병영 독서토론회 등을 집중 진행한다.

 

`독서인문주간`은 도서관별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 진행하며, 한 책 홍보 전시, 추천도서 목록배부, 책 속의 한줄 등 전시와 독서퀴즈, 책 속 주인공에게 손 편지 쓰기 등 참여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는 9월 한 달 간 초등 저·고학년, 중·고등부, 일반, 군인부 등 부문별 독서감상문을 접수받는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자료실 데스크에서 독서감상문 양식을 받아 작성하면 된다. 초등·중·고등부는 도서관에서 지정한 추천도서, 일반부와 군인부는 자율도서를 선정하면 된다.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는 연초에 선정된 `한 책, 릴레이`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총7회 운영된다. 왕산초, 어정초, 정평초등학교는 원유순 작가의 `고양이야 미안해`, 상하중, 정평중, 홍천중, 보정고는 최광현 작가의 `가족의 발견`을 토론 도서로 삼아 다양한 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9월에는 2일 홍천중을 시작으로 16일 어정초교, 30일 보정고에서 열리며, 11월까지 한 책 릴레이 시범학교를 돌며 토론회가 이어진다.

 

지난 5월 55사단 기동대대 장병 대상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병영 독서토론회`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관내 3군사령부와 55사단 소속 부대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한 책, 하나된 용인`의 역대 선정도서 7권(2009-2015년)을 토론도서로 선정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하고 있다. 9월 3일에는 55사단 공병대대 장병 대상으로 열렸다.

 

‘한 책 하나된 용인’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용인시민 누구나(3~5명 내외 독서그룹, 학교, 군부대 등)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324-461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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