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탈북청년 대학생과 소통의 장 열어
○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탈북청년 대학생 간담회 개최
- 탈북 청년 대학생 4명의 정착 과정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 청취
서정혜 2024-07-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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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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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한이탈주민+대학생과의+간담회(1)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청년 대학생 4명을 비롯해 도-시군 거주지보호담당관,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 구리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도내 6개 하나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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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한이탈주민+대학생과의+간담회(2)

 

탈북청년 대학생들의 정착 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탈북민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5월말 기준)11,079명으로 전국 31,370명의 35.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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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한이탈주민+대학생과의+간담회(3)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대학생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사회정착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라며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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