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여름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 바닥분수, 계류하천, 농산물 팥빙수 등 여름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숲체험과 실내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높은 만족도 보여 - - 8월 15일부터 야간개장도 또 다른 즐거움 선물 기대 - 오예자 2024-07-31 12: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용인농촌테마파크가 진행 중인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모습 하계기간 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물놀이 시설을 만끽할 수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은 3가지로 나뉜다. 시설 부분에서는 바닥분수와 계류 하천, 원두막을 운영 중이다. 이 세가지 시설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비용이나 예약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원두막만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실외와 실내로 나눠 구성됐다. 실외 체험프로그램으로는 8월 11일까지 옛 농기구 체험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2회차씩 ‘오작교 대나무 물총놀이’가 진행된다. 오작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나무로 만든 물총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옛 농기구도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마련된다. 물총 대여는 무료로, 옷이 젖을 수 있어 옷과 수건을 지참해야 한다. 실내 체험은 ▲종합체험관 ▲곤충체험관 ▲숲속도서관 세 곳에서 진행된다. 종합체험관에서는 ▲농산물 팥빙수 ▲쿠키 아이싱 ▲맷돌 커피 ▲부채 꾸미기 ▲밀짚모자 꾸미기 체험이 이뤄진다. 참가비는 5000원에서 7000원이다. 곤충체험관과 숲속도서관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곤충체험관에서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작은 책 만들기 ▲곤충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숲속도서관에서는 ▲압화 액자 꾸미기 ▲별자리 카드 만들기 ▲동화책 그림 그리기 체험이 가능하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를 위한 책도 다수 마련돼 시원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실내 체험프로그램의 진행 일정과 내용은 매주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숲체험과 농가체험을 묶은 프로그램도 체험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체험에 참여한 80여명의 시민들은 팀을 꾸려 즐거운 체험을 함께했고,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잘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피서처가 되도록 농촌테마파크를 잘 꾸며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체험프로그램, 8월 15일부터는 야간 개장도 운영하는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주년 맞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점검 24.07.31 다음글 용인특례시, 2024년 드림스타트 여름방학특강 개강 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