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 내년 용인교육 현안 논의 12개교 원어민 화상영어 시범학교 운영, 혁신지구 추진 등 서정혜 2015-10-1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2016년에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처인구 고림고등학교를 신설한다. 또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추진하며, 마을과 학교가 교육적으로 어우러지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14층 ‘Top10 Project 전략분석실’에서 제4회 용인교육지원청과의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의 위와 같은 교육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간담회는 교육현안에 대해 소통협력체계를 구축, 용인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4회째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남숙 평생교육원장과 이홍영 용인교육지원청경영지원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주요 교육사업 및 협조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어민화상영어 시범운영 사업, 부모교육특강, 용인혁신교육지구 추진사업, 마을 교육공동체 지원, 2016년 신설 예정교인 고림고의 대중교통 및 통학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교육 내 영어교육 활성화, 일선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용인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 와 더 좋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젊은 용인 북 페스티벌에 군장병 아름다운 동행 15.10.13 다음글 충절의 표상 정몽주 선생을 기린다 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