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전국에서도‘ 도서대출 1위 ’
-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 조사…100위 내 지역 공공도서관 10곳 포함 -
- 서점에서 책 빌리는‘바로대출제’등 이용 시민 위한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 시행 -
서정혜 2024-08-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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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지난 2월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로 꼽힌 데 이어 정부의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 조사에서도 도서 대출 건수(전자자료 제외) 전국 1위 도서관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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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전경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4월 전국 공공도서관 1721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정보, 서비스 협력 현황, 소장자료, 시설·설비, 직원 현황, 예산, 이용·이용자 현황, 지식정보 취약계층·어린이 서비스 등 8개 영역 42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6일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수지도서관은 지난해 총87만9485권의 도서를 대출해 전국 1위였고, 상현도서관(54만권)이 10위, 죽전도서관(46만권)은 18위 등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10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지도서관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은 대출 건수 외에도 전자자료 수, 도서관 방문자 수, 홈페이지 접속 수, 지식정보취약계층 예산 등의 평가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건립, 리모델링 등 공공도서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점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 ▲원하는 책을 구입해 주는 ‘희망도서 서비스’ ▲365일 이용 가능한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 ‘스마트도서관’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통합 상호대차 서비스’ ▲매월 마지막 주 대출 기간 두배 확대 등의 독서 진흥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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