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세계문화유산탐방’ 기회 제공 ○ 경기도,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글로벌 인식 확대와 다양한 문화적 경험 기회 제공 - 15세 이상의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 추진 - 자립준비청년 대상 ▲공모형(스스로 여행계획 수립), 15세 이상 보호아동 대상 ▲참여형(3박5일, 라오스)으로 11월까지 추진 ○ 여행에 필요한 항공료, 숙박비, 체험비 등 1인당 최대 400만 원 지원 예정 -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8월 30일 서정혜 2024-08-27 0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도내 15세 이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해외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추진한다.15세 이상의 보호아동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은 해당 아동이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오거나, 위탁가정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2024세계문화유산탐방+공고+포스터 도는 이들이 글로벌 인식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주관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대상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도록 여행에 필요한 항공료, 숙박비, 체험비 등 1인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방식은 공모형과 참여형으로 구분된다. 공모형 사업은 경기도 내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 스스로 여행계획을 세워 12명이 3개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탐방국가를 자유선택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형 사업은 경기도 내 15세 이상 보호아동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3박 5일) 10명이 라오스에 방문할 예정이다.이은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세계문화유산탐방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긍정적인 동기를 통해 자립준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누리집(www.ggjari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1566-2714 또는 031-8008-6994)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남한산성으로 가을 나들이 오세요~’ 9월부터 문화프로그램 시작 24.08.27 다음글 용인문화재단, 2024 어텐션 라이브 #2 티켓 오픈 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