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재도전학교’ 지원자 모집 결과 3.88대 1 경쟁률 기록
○ 경기도-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정책 협업을 통한 경기 재도전학교, 총 194명 신청
- 취·창업 실패 경험을 딛고 일어설 의지를 가진 경기도 내 재도전 희망자 모집
○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 합숙 교육을 통한 취·창업 재도전 지원
서정혜 2024-09-03 07:3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들의 취업과 창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지원사업에 총 19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db356eced58a96b20c5868217f64bfc_1725316263_9407.jpg
경기도청+전경(1)(1)

 

도는 812일부터 91일까지 지원자 50명을 모집한 결과 총 194명이 신청해 3.8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044, 3040, 2034, 60대 이상 21명 순으로 신청했다. 이중 구직을 희망하는 인원이 137명으로 전체 희망자의 71%를 차지했으며, 창업 준비 중인 인원이 53, 휴학 또는 재학 중인 희망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신청자의 주요 지원 동기는 창업 실패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경력 단절 건강 악화로 인한 비자발적 퇴사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신청 자격 검토를 통해 9월 중 교육생을 최종 선정하고, 924일부터 27일까지 3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취·창업 재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예산 등의 문제로 신청인원을 모두 지원하지 못해 안타깝다내년에는 모집인원을 더욱 확대하여 은둔, 고립 청장년의 사회 참여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에디슨이 말했듯 포기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재도전학교를 통해 희망자들이 성공의 문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