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길 의원,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민간위탁의 객관성 확보 위한 경기도 자체 기준 수립 요청
○ 문화유산돌봄사업 민간위탁 기관 10년간 동일해, 왜곡된 해석 있을 수 있어
○ 평가지표에서 정성평가 점수 비중이 정량평가에 비해 월등히 높아
서정혜 2024-09-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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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11() 37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위탁기관 선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 경기도 자체 기준 수립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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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홍원길 의원,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민간위탁의 객관성 확보위한 경기도 자체기준 수립 요청 (1)

 

2009국가유산보호기금법제정을 계기로 시작된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문화유산 일상관리, 경미한 훼손의 신속한 수리, 모니터링 등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201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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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홍원길 의원,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민간위탁의 객관성 확보위한 경기도 자체기준 수립 요청 (2)

 

홍원길 의원은 문화유산돌봄사업 위탁기관이 현재까지 1개 기관인 점에 대해 기사 중 경기도는 2013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을 주체로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 자칫 의도와 내용이 왜곡될 수 있다공모 신청이 많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기관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민간위탁 선정 심사 평가에 보면 정성평가 점수가 월등히 높은 80점인데 기준이나 이유가 있는지질문하며 정성지표는 주관적인 특성인데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모니터링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만큼 사업수행능력, 문화재 보수ㆍ보존 등 지역문화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정량평가 비중이 높아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며 일반적인 공모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상당히 높은 정성평가 점수인 것은 맞다고 의견을 밝히며 국가유산 산정 기준을 표준으로 삼아 동일하게 정성지표를 80점으로 하고 있으나 국가유산청과 타 시도와의 비교 등을 통해 경기도 자체적 기준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 자체 기준 수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문화유산돌봄사업의 목적이 우리 문화유산을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 만큼 전문기관이 이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선정하고 관리감독 하길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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