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안산·김포시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107명 특화건강검진 지원
○ 경기도, 관내 51세 이상 여성어업인 대상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
- 총 107명 선정(화성시 60, 안산시 39, 김포시 8)
- 검진비용 중 90% 보조금 지원, 본인부담금 2만원
서정혜 2024-10-23 07:3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관리를 위해 2024년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을 12월말까지 추진한다.

 bab8157d73ca74d80da86dad22fcf82f_1729636768_2199.jpg 

자료사진+-+여성어업인+건강검진지원1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맨손어업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에 취약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6대 근골격계 질병,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검진 당일에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수산부에서 강원, 경남 등 6개 시도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검진대상자는 만 51세 이상(19731231일 이전 출생) 여성으로 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거나, 어업인확인서로 어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60), 안산시(39), 김포시(8) 여성어업인 107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어업인은 10월부터 특화건강검진 지정 검진기관인 김포시 히즈메디병원, 화성시 화성유일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어업인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더 건강하게 어업에 종사하길 바란다경기도는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