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형 의원, 구내식당에서 식권 사고파는‘고구마켓’현실, 경기도교육청의 책임방기 질타
○ 이자형 의원, 교육청 구내식당 운영 실패로 인한 직원 기본권 침해 비판
○ 경기도교육청 2025년 7월 구내식당 완공 계획, 직원들은 당장 고통받아
○ ‘고구마켓’ 복무규칙 위반 징계 대상자는 책임자인 임태희 교육감
서정혜 2024-11-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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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20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직원들이 고구마켓을 통해 식권을 사고팔며 복무규칙 위반을 감수하는 현실은 교육청의 무책임이 초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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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이자형 의원 구내식당에서 식권
사고파는 고구마켓 현실 경기도교육청의 책임방기 질타

 

이 의원은 교육청 구내식당이 기본적인 조리시설이 없어 외부에서 음식을 가져와 제공하다 보니, 직원들이 따뜻하고 질 좋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비싼 물가 속에서 직원들이 식권을 사고파는 고구마켓이라는 단톡방까지 운영하고 있는 실정은 공무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식권 거래에 공무원증 대여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사용자 대부분이 저경력 직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복무규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징계대상자는 총 책임자인 임태희 교육감이라며 저경력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운영지원과장은 식권 거래의 위법성과 직원 고충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답변하지 못하며, “20257월 직영급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직원들은 계속 불법적인 거래를 이어가야 한다는 말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운영지원과의 역할은 직원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며,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적 환경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미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직원들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묵인하는 간부공무원들은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구내식당 완공 전까지의 단기적 대책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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