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관내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슬기로운학교생활 우리가치'(이하 프로그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으로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주관하였으며, 관내 고진중을 포함한 8개교에서 총 1,8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급생들과 같이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공연 주제는 ‘우리가치, 꿈꾸자, 즐기자!’로, ‘꿈꾸자’ 파트에서는 사전에 조사한 진로투표와 진로고민토크를 진행해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즐기자’ 파트에서는 레크레이션과 댄스공연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하여 동급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에 댄스공연은 청소년들의 진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앵콜곡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연을 보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서 좀 더 뜻깊은 추억이 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더 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용인미래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을 즐거움을 느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 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에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용인시청·용인미래교육센터·용인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협의체이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기관이며, 용인시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체험·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진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 또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담당자 ☏031-328-9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