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민이 추천하는‘2025 올해의 책’ 설문조사
-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18개 도서관 통해…선정 도서 10권 저자 강연 등 진행 예정 -
오예자 2025-0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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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까지 ‘제17회 2025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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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 올해의 책 설문조사 안내 포스터 

 

‘올해의 책’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독서 캠페인이다.

 

시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와 지역 18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도서관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후보도서 중 일반도서는 '소년이 온다'(한강),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모우어'(천선란),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유시민),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완전한 행복'(정유정), '비스킷'(김선미), '작은 땅의 야수들'(김주혜) 등 10권이다. 

 

아동도서는 '해든 분식'(동지아), '안녕 팝콘'(강한, 이준혁),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 '해피버쓰데이'(백희나), '생쥐 소소 선생'(송미경),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변신돼지'(박주혜), '건전지 엄마'(강인숙, 전승배),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별하약방'(최미정) 등 10권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일반도서 5권과 아동도서 5권을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에 전시하고 저자 강연과 독서 모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가 추천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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