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 조성 위한 북스타트 사업 진행
- 영유아·초등학교 입학 어린이, 60세 이상 어르신까지 세대별 맞춤형 그림책 꾸러미 지원 -
오예자 2025-02-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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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영유아와 다자녀(두자녀 이상)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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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북스타트 안내 포스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시와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에코백)과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등이 담겨있으며, 준비한 책 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시민 6000여 명이 책 꾸러미를 선물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5단계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그림책 꾸러미 배부 신청은 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단계(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거주지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즉시 배부한다.

 

13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 대상의 2단계(플러스)와 25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 대상의 3단계(보물상자), 다자녀 가정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배부하는 4단계(책날개) 책 꾸러미는 사전 신청 후 지역 내 18곳의 시립도서관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에게 배부하는 5단계 책 꾸러미는 도서관의 시니어 연계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배부한다.

 

방문 수령은 신분증(1단계부터 4단계는 보호자·5단계는 어르신 본인)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계획을 세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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