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5일(목)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수능 후 관내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 및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보호형 아웃리치를 진행하였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용인동부경찰서 및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연합단과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이로 인한 위기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핫팩으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기귀가를 장려하고,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로 전화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강조하여 청소년전화에 대해 알리고 홍보하였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보호형·홍보형·전문서비스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연평균 12회의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청이(心靑耳 : 청소년들의 마음을 들어주는 귀)’라는 독자적인 아웃리치 브랜드를 런칭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오는 19년에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홀로 두지 않고, 그 마음을 나누려는 단 한 명의 심청이(心靑耳)가 되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리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청소년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9세~24세) 및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