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 가는 길” 특수외국어 교육, 이인규 도의원 조례로 제도화
○ 이인규 의원, 「경기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대표 발의
○ 경기도 제2외국어 교육, 중국어·일본어 편중 심화... 특수외국어 교육 필요성 대두
오예자 2025-04-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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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들에게 전략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사회에서 요구되는 소통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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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5 이인규 의원, 특수외국어 교육 조례로 제도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제정됐다.

 

현재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제2외국어 교육은 중국어와 일본어에 편중되어 있으며(중학교 99.5%, 고등학교 91%), 정부가 지정한 53개 특수외국어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조례는 공교육 내 외국어 교육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언어 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특수외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책무 명시 진흥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한 교육 기반 조성 선도학교 지정·운영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었다.

 

이인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공교육 차원에서 전략 외국어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경기도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과 교육의 질을 동시에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교육 격차 해소와 질적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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