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화재진압 및 하트세이버 유공자 표창장 수여 화재진압 유공자 풍덕고 2학년 최은태 학생·일반인 하트세이버 유공자 백현고 3학년 어수 학생 김완규 2019-09-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30일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린 일반인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최은태 학생(화재진압 유공), 이경호 서장, 어수 학생(하트세이버 유공)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일반인 유공자는 풍덕고 2학년 최은태 학생과 백현고 3학년 어수 학생이다. 풍덕고 최은태 학생은 지난 9월 3일 풍덕천동 소재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 연소확대를 저지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백현고 3학년 어수 학생은 지난 4월 11일 동백동 버스 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여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일반인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았다. 이경호 서장은 “시민들은 소방관이 재난현장에서 영웅이라고 불러주지만, 소방관이 도착 전 신속한 대응을 해준 학생들이 진정한 영웅이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오감만족’실시 19.09.30 다음글 아리랑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의 울분을 되새기다 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