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문화 위한 독서마라톤에 시민 2721명 참가 - 용인시, 전년보다 839명 늘어…488권 읽은 신승환 어린이 최우수 --제3회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선…진해여고 김보연 학생 대상 - 김완규 2019-10-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1~9월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839명 늘어난 2721명의 시민이 참가해 3만여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렸다고 23일 밝혔다. ▲ 독서마라톤 시상식 지난 2017년 1351명, 2018년 1882명에 이어 참가자가 계속 늘어나 이 대회가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독서마라톤 시상식서 백군기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올해 3회째인 이 대회는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의 걷기코스, 10㎞의 단축코스, 21.1㎞의 하프코스, 41.195㎞의 풀코스 등으로 정해졌다. ▲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거리를 완주한 682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내용, 완주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3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신승환(동백초)‧이민수(나산초), 청소년부문에 신혜성(백현중), 일반부문에 이재연, 실버부문에 김광욱, 군인부문에 염민호씨, 가족부문에 김영인씨 가족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 신승환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488권을 읽었고, 김영인씨 가족은 4명이 844권을 읽었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들에게 시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시장 직인이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아파트 ‧ 소규모 마을 대상 평생학습 공동체 모집 19.10.24 다음글 백군기 용인시장, 서점협동조합의 청소년 독서지원 격려 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