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전통의 조화’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전통주, 각종 주류대회 수상 쾌거
○ 2024우리술품평회 기타주류 대상, 2024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대상 및 금상 수상
- ‘벌꿀 술 제조’, ‘잡곡누룩 제조(특허)’, ‘증류주 숙성(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제조
서정혜 2024-09-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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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전통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우리술품평회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 ‘2024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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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2024경기주류대상+시상식

 

각 대회에서 수상한 제품 모두 도 농기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양조장에 기술을 이전해 제조된 것으로 이전된 주요 기술은 벌꿀 술 제조(허니문) 잡곡 누룩 제조(담 다이아몬드) 증류주 숙성(소여강 4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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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2)허니문와인

 

벌꿀 술 제조 기술은 과실을 원료로 하는 기존의 와인 제조 방식과 달리 100% 벌꿀만을 이용해 와인을 제조하는 것이다.

허니문(아이비영농조합법인)’2012년 해당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된 제품으로 우리술품평회 기타주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허니문은 꿀과 귤 껍질을 추가해 단맛과 씁쓸한 맛이 공존하며 2022년 대통령 취임식 공식 만찬주로도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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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3)담+다이아몬드

 

잡곡 누룩 제조 기술은 기존 원료인 통밀에 쌀과 녹두를 혼합해 누룩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누룩은 기존 통밀 누룩보다 다양한 향과 맛을 가진다.

담 다이아몬드(내올담)’2023년 잡곡 누룩 제조(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제조됐으며, 경기미와 잡곡 누룩을 사용해 곡류의 단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소주로 호평을 받아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증류주 숙성 기술은 소주를 만든 후 공기와의 접촉을 증가시켜 향과 맛을 끌어올리면서 숙성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소여강 42(추연당)’2017년 이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됐으며,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도 농기원이 개발한 전통주가 각종 주류대회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2007년부터 전통주 연구를 시작해 각종 제품개발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 전통주와 경기미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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