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아산내과 올해 세 번째 대규모 기부 ‘눈길’
처인구, 백미 516포 기탁…2008년부터 28회 이웃돕기에 2억1800만원
서정혜 2018-10-25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 처인구의 숨은 독지가인 용인아산내과(원장 장재남)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또 다시 대규모 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용인아산내과 쌀 기부 기념사진
 
처인구는 25일 용인아산내과에서 15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516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올해만도 세 번째 대규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 용인아산내과 쌀 기부
 
구는 지난 2007년 말 개원한 이 의원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모두 28회에 걸쳐 218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 용인아산내과 장재남 원장
 
구가 집계한 기부물품 가액은 2008 300여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나 올해는 4000여만원에 이른다. 앞서 지난 2월엔 1500만원 상당의 전기압력밥솥 153, 7월엔 1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백미를 기탁한 바 있다.

 
장재남 용인아산내과 원장은 지역에서 우리를 믿고 찾아오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소액이나마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 기부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액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대해 그는 매년 수익금을 나누기 전에 먼저 일정 부분을 떼어 기부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모이는 대로 기부할 뿐 금액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용인아산내과의원은 인하대병원 등에서 활약하던 장 원장이 서울아산병원 출신 의사 2명과 함께 김량장동에 개원한 소화기내과와 심장내과에 중점을 둔 전문의원이다.

 
장 원장은 의원을 함께 운영하는 동료들도 이제까지 기부에 대해 단 한 번의 이견도 없었다. 세 사람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