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18일(수)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선정한 개인부문 ‘후원상’을 수상했다.

스페셜올림픽은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193개국 640만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기구로 198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협약을 통해 IOC 이외에 올림픽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다. 우리나라는 1978년 한국특수올림픽위원회라는 비영리 단체로 출발하여 현재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11개 시·도지부가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개최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후원상을 수상한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민의힘 기획수석으로서 그동안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예산 지원과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관련 조례를 제·개정 하는 등 행정절차 개선에도 앞장 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상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그들이 지닌 재능이 우리 사회에서 발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것 뿐인데 너무 귀하고 의미있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우리 경기도가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