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의식 잃은 트럭운전사 심폐소생술로 구한 모범시민에 표창 수여 이민근 시장“소중한 시민 생명 구한 안산의 영웅…정의로운 안산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김완규 2022-10-20 12: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트럭 운전사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최락훈씨(39세)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113.안산시, 의식 잃은 트럭운전사 심폐소생술로 구한 모범시민에 표창 수여최락훈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4시경 안산의 한 카센터 앞에서 트럭운전사가 갑자기 쓰러지자 위급상황임을 깨닫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운전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고, 다음 날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 최락훈씨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해야겠다는 생각 덕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표창장 수여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최락훈씨의 선행에 대해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다행”이라며 “선한 행동으로 시민 의식을 드높인 최락훈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년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혁신금융정책으로 지역산업 발전 이끈 경기도,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22.10.25 다음글 안산시,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서 장려상 수상 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