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호텔 화재 참사를 막아라!’ 숙박시설 대형화재 현지적응훈련 실시 - 시설 관계인을 통해 화재 초기대응력을 강화해야…. - 화재 성장기별 화재진압 및 에어매트 전개 반복숙달 훈련 오예자 2024-10-28 16: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 ‘호텔 화재 참사를 막아라!’ 숙박시설 대형화재 현지적응훈련 실시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부천시의 숙박시설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초동조치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숙박시설은 침대 매트리스 등 불이 잘 붙는 가연물이 많고 TV, 냉장고 및 에어컨 등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위험성이 상당히 높으며,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이 객실에 머물러 있기에 화재의 초기대응력뿐만 아니라 피난 및 대피계획이 적합하게 구축되어 있는지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인원 총 67명(소방 37명, 관계인 30명)과 소방 차량 11대가 동원되어 한 객실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 성장기별 화재진압 대응훈련 및 에어매트를 전개하여 인명‧대피 구조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 ▲자위소방대(관계인) 임무 및 역할을 통한 초기대응력 강화 ▲화재단계별 화재진압 대응 및 인명구조 에어매트 전개 숙달 ▲무전 및 재난 지휘체계 숙달 훈련 등에 집중했다. 안기승 서장은 “숙박시설의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재난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정무직 인사 “여야정 협의체 조속히 가동, 소통과 협치 확대 기대” 24.10.28 다음글 용인특례시 풍덕천2동, 자율주행 순찰·웨어러블 로봇 이용한 행정서비스 제공 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