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생계형 체납자 집중 복지 연계 기간 운영 서정혜 2024-11-01 21: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 한 달간 생계형 체납자 집중 복지 연계 기간을 지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체납자에 대한 상담과 복지 연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4. 이천시, 2024년 생계형 체납자 집중 복지 연계 기간 운영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적 사정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불가피하게 지방세 등을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를 말하는데 이천시 세원관리과에서는 매년 체납실태조사반을 활용하여 생계형 체납자들을 찾아내고, 소액 체납자에 대한 문자, 전화 독려 및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하여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 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240명의 체납자를 실태조사 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그중 체납자 1명에 대해서 복지서비스에 연계하여 긴급생계지원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또 다른 체납자 1명이 긴급생계지원 여부 심사를 받고 있다. 주요 사례로 연계 대상자 중 한 명은 현재 토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은 상황에서 토지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일용직으로 농사일을 도와주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체납실태조사반이 지방세 체납 관련으로 대상자의 자택에 방문하게 되었고, 복지 연계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어 긴급생계지원이 이루어졌다. 해당 체납자는 복지 부서에 이미 한 차례 방문하여 수급자 관련 상담을 했으나 자신이 소유한 토지 때문에 수급자 선정에서 탈락하였음을 이미 인지하고 다른 지원사항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체납실태조사반이 방문하여 복지 사항을 안내해줌으로써 생계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문의 세원관리과 체납징수기동팀 ☎031-644-2242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24.11.02 다음글 경기도, 겨울철 대비 적설취약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