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폐차 활용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으로 실전 대응력 강화 오예자 2024-11-13 15: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관내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13일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주)중부폐차산업의 지원을 받아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구급·펌프차구조대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형태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차량 접근 및 안전조치 ▲사고유형별(정면·측면충돌, 전복사고) 구조·구급장비 활용 및 인명구조 방법 숙달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개방·지붕제거 등 구조 장애요인 제거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 확보 등이다. 훈련에 참가한 한 구조대원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하니 더욱 효과적으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기승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유형이 다르고 변수가 많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차량 인명구조 훈련으로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 구조 훈련은 대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20일에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안전모·안전대 미착용 근로자 61명 적발 24.11.13 다음글 일용근로자 임금체불 후 잠적한 건설업자 체포 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