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의원, 북부대개발과 지역균형발전의 연계성 강화 주문 ○ 북부대개발, 큰 그림 속에서 지역균형개발사업과 접경지역개발사업 조화 필요 ○ 지역균형발전센터, 본래 취지에 맞는 역할 재검토 김완규 2024-11-20 09: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9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북부대개발과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조화와 연계성을 강조하며, 균형발전기획실에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북부대개발은 경기도 균형발전의 가장 주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진 방식이 지역균형개발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북부대개발은 더 큰 그림 속에서 지역균형개발사업과 접경지역개발사업을 포괄하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계획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균형발전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센터는 균형발전의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각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라며, “그러나 현재 컨설팅 결과는 노인복지회관 등 복지 중심의 사업에 치우쳐 있으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센터가 단순히 시·군의 요구에 답하는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북부대개발과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상호 보완하며 함께 추진될 때 경기도 북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균형발전기획실이 세부적인 조정과 연계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박진영 의원, 경기도 감사위원회 헬프라인의 익명성 보장과 운영 체계에 대한 개선 촉구 24.11.20 다음글 경기도,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음식점 규제 완화…주민생활 개선 기대 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