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 송골천 ‘도랑 살리기’ 협약 서정혜 2015-06-2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포곡읍의 송골천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15년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생활 쓰레기와 퇴적물 등으로 오염된 도랑을 관과 지역 주민, 환경단체 등이 협력해 친수공간으로 정화·복원하는 주민 참여형 환경 정화활동이다.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송골천 0.3㎞구간에 미나리·창포 등 수생 정화식물 심기, 퇴적물 제거, EM(친환경 유용미생물군) 흙공 던지기 등의 다양한 정화·복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2천8백만원을 투입, 이달 중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의 상류에 위치한 송골천은 농촌마을을 가로지르는 지리적 여건으로 수질이 악화된 도랑이지만 수질보전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의지가 강해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은 18일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18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군부대와 소방서 협력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 15.06.20 다음글 용인시 기관단체, 보건소 격려 방문 잇달아 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