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주민자치회 자율성 강화 및 법정단체 예산 증액 촉구
○ 주민자치회의 자율성 침해 문제 해결 및 경기도 차원의 개선 방안 요구
○ 법정민간단체의 예산 부족 지적 및 적극적인 재정 지원 필요성 강조
서정혜 2024-11-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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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26일 열린 경기도 자치행정국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주민자치회의 자율적 운영과 법정민간단체의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전반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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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임상오 의원 주민자치회 자율성 강화 및 법정단체 예산 증액 촉구

 

임상오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공모사업이나 지역 행사를 진행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과도한 개입으로 인해 자율성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자치의 본래 취지에 맞게 자율성과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법정민간단체들이 회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공무원의 역할을 대신해 봉사하는 단체인 만큼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여 주민 봉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법정민간단체의 특성과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지하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하는 청원경찰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밝힌 뒤 남부와 북부를 포함한 모든 청원경찰이 근무 환경에 따른 적절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수당 상향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자치행정국은 도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자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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