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언론인에 대한 분풀이성 민사 소송 남발을 규탄한다! 김완규 2024-11-28 13: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본인 김지호는 2024년 4월 총선 기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언론매체에 출연하여 민주당 입장을 대변해 왔습니다. 그중 모 언론매체에서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패널과 대담 중 한동훈 대표의 대중 연설에 동원 인력이 전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 그간 국민의힘은 장외집회나 선거운동 유세장에 구름 같은 버스를 동원해 왔다고 반론하였습니다. 이 방송이 나가고 언론매체 제작진들은 국민의힘 언론중재위 재소에 시달렸고 진행자는 교체되었습니다. 그런데 7개월이 지난 지금 저에 주장으로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대패하였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중도 사퇴했다면서 언론사 직원 개인에게 국민의힘에서 직접 민사 소송 제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믿고 계십니까? 사실이라면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대표라는 경력이 아깝습니다. 이렇게 속이 좁아서 정부·여당을 어떻게 이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배운 것이 사람을 법으로 협박하여 입 틀 막 하는 것만 배웠단 말입니까?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의 조직적인 언론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언론인에 대한 시답지 않은 민사 소송을 취하하시길 바랍니다.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무도한 폭정에도 진실을 밝히고자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주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12일 전, 경기도교육청은 한강 작품 폐기 원상회복하라!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개최됩니다. 그런데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일부 유해한 성교육 도서에 대해 선정성, 동성애 조장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는 다수 민원이 있으니 조처해달라”는 공문에 힘입어 도내 고등학교에서 ‘채식주의자’를 유해 도서라며 폐기했고, 중학교 두 곳에선 열람을 제한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행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찬물을 끼얹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애초에 일부 보수교육단체의 민원 내용을 경기도교육청이 첨부해서 일선 학교에 무분별하게 발송하지 않았다면 도내 학교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폐기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국회, 경기도의회, 언론, 시민단체에서는 50일 전부터 경기도교육청의 한강 작품 폐기 원상회복을 꾸준히 요청하고 있으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원상회복 기미가 없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국가적 경사를 국가적 망신으로 만들지 말고 즉시 한강 작품을 원상회복하십시오. -2024년 1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지호 대변인- 성남시립의료원 공공의료 정상화하라! 성남시민의 자발적 설립 운동으로 개원한 성남시립의료원은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치열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19, 3년 후 성남시립의료원은 현재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도 눈에 띄지 않고 응급실 내부도 매우 한산하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의과는 아예 문을 닫았고 산부인과는 의사가 없어 분만할 수 없었으며 신경외과는 의사를 뽑지 않아 진료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119구조대원들 사이에서도 소문이나 이곳 응급실로 환자 이송을 꺼린다고 합니다. 애초 의료원은 509병상 23개 과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의사는 정원의 절반 수준인 50명 안팎에 불과하고 299병상만 가동 중이며 이 가운데 110여 개 병상에만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현 성남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위탁운영을 공식화해 사실상 공공의료 포기 선언을 하고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의료진과 직원들이 대량 이직하면서 성남시민 1만8595명이 주민 발의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시립의료원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성남시립의료원에 막대한 성남시민 혈세가 투입되었는데 제대로 운영을 못 한다면 이는 전적으로 성남시 책임입니다. 성남시립의료원 운영에 책임이 있는 성남시는 공공의료를 고사시키지 말고 지원과 관심을 집중하여 성남시립의료원을 정상화하길 바랍니다. -2024년 1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지호 대변인- -2024년 1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지호 대변인-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농업용 유용 미생물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받으세요” 24.11.28 다음글 변재석 의원, 도의원들과 합심으로 율곡연수원 이전 계획 전면 철회 이끌어 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