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의원,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관련, 군포시민 우려 해소 위해 도의원들과 머리 맞대
○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 추진 관련 경기도의원 설명회 가져
○ 지하수 고갈 등 생태적 가치 훼손하는 도로 건설 사업의 신중한 검토 강조
서정혜 2024-12-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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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 파괴와 교통 혼잡에 대한 군포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포 지역 경기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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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성기황 의원,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관련,
군포시민 우려 해소 위해 도의원들과 머리 맞대 (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3(),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군포 지역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경기도의원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역 도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예상 효과 환경 및 교통 영향 최소화 방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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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성기황 의원,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관련, 
군포시민 우려 해소 위해 도의원들과 머리 맞대 (2)

 

이날 성 의원은 군포시는 현재 47번 국도의 상하행선 정체로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새로운 도로가 건설된다 하더라도 기존 교통 혼잡이 해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추가적인 혼잡이 야기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 구간이 주민 거주 지역을 통과하지 않도록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교통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 의원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지하수 고갈 문제라며 수리산은 이미 여러 터널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되는 사례가 있었으며, 이번 도로 건설 또한 지하수 유출 등 수리산의 생태적 훼손이 우려되는 만큼 지하수 보존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해당 도로 건설 추진 과정에서 수리산 도립공원의 환경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으며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성기황 의원을 비롯하여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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