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의원 “경기도금고, 높은 금리 제시하는 은행이 돼야” - 경기도 재정 규모, 국내 2위…이채명 경기도의원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 받아야” - 이채명 경기도의원 “금리 배점 높이는 조례 개정을 후속 조치 필요” 김완규 2024-12-18 12: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금고 쟁탈전이 ‘3파전’ 구도가 됐다. 경기도의회에서 4년 전 농협은행의 단독입찰과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241218 이채명 의원 “경기도금고, 높은 금리 제시하는 은행이 돼야”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 이하 이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은행이 국내 두 번째 규모인 경기도금고를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정 규모는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38조 6,378억 원으로 서울시(53조 9,511억 원) 다음으로 많다.지자체 금고로 지정 시 지자체 예산을 비교적 낮은 원가로 조달해 출납ㆍ보관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고 유치 시 지자체 세입ㆍ세출 업무로 수익을 낸다. 지자체 금고라는 이유만으로 얻는 홍보 효과와 해당 지자체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ㆍ유관기관 고객까지 손쉽게 확보하는 효과도 크다는 게 업계 평가다.이 의원은 “경기도가 일반ㆍ기업 고객 확보를 위해 수반되는 영업비용보다 적고 규모는 일반ㆍ기업 고객 예ㆍ적금을 압도하는 만큼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나서 금리 배점을 높이는 조례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금고지정 조례에서 경기도(21점)보다 높은 예금금리 배점을 하고 있는 지자체는 전북(22점)이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병숙 경기도의원, “지역소멸 해법 찾기에 광역의회 차원의 역량 모아야” 24.12.18 다음글 용인서부소방서,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