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경기북부지역에 안심주거시설 운영 ○ 경기북부에 2개소 안심주거시설 설치 … 긴급주거 및 임대주택 지원 - 지난해 경기남부 지역에 8개소 설치 운영 - 가족·반려동물 동반 입소, 출퇴근 및 학교 통학도… 안전과 일상 가능 서정혜 2025-02-05 09: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경기북부에 안심주거시설을 운영한다. 경기도청+전경(1)(10)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 8개 안심주거시설을 설치·운영한 대응단은 경기북부에도 2개 안심주거시설을 설치한다.안심주거시설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비롯한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긴급주거(1~30일), 임대주택(3~6개월)을 선택할 수 있고, 기존 폐쇄형 쉼터와 달리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피해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청+전경(2)(10) 또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률 상담, 의료지원,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과 가족 또는 동거인도 동반 입소가 가능하다. 퇴소 시에는 피해자 주거시설에 CCTV나 안심 벨 등의 안심 장비 설치로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입소는 대응단 대표번호(031-1366) 및 누리집(www.majubom.kr)을 통해 상담 신청 후 할 수 있다. 대응단 관계자는 “피해자 지원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경기북부에 안심주거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안전한 삶으로의 복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율면, ‘2025년 율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25.02.05 다음글 경기도, 28일까지 ‘2025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 모집 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