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의원, 경안천 유입부 녹조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퇴적물 준설ㆍ인공습지ㆍ자연정화 방식 도입 등 논의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나뉘어져 있는 감시체계를 일원화해 통합감시체계로 전환 검토 필요”
○ “경안천 유입부 퇴적물 준설 외에도 인공습지조성ㆍ자연정화방식 등 다양한 방안 검토 필요”
오예자 2025-03-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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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 6일 의원실에서 팔당댐 경안천 유입부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20248, 경기지역의 물 공급처인 팔당호 팔당댐 인근 경안천 유입부에서 녹조가 발생해 수원·화성·용인·광주 등 시민들이 2주 동안 악취로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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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7 임창휘 의원, 경안천 유입부 녹조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이와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역을 나누어 한강수계 수질을 감시하는 현행 체계를 일원화해 녹조현상 등 수질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감시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의견 제시하며, 경안천 유입부 바닥 퇴적물 준설을 통한 녹조현상 방지 가능성을 논의했다.

당시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남조류가 급격히 번진 것 외에도, 경안천 유입부 바닥 퇴적물이 남조류 급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퇴적물 준설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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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7 임창휘 의원, 팔당호 주변지역 상수도 확충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정담회 열어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은 녹조현상의 원인인 남조류가 북한강 상류에서 유입되고 있어 퇴적물 준설은 일시적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퇴적물 준설로 인해 주변 생태계 교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안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임창휘 의원은 퇴적물 준설 이외에도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식하는 인공습지 조성방안, 양평군 세미원과 같은 자연정화 방식 등을 관계부서 공무원과 의견을 교환했고, 문제 해결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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