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민 외면한 정치쇼, 김동연 사퇴촉구” 1인 시위 돌입 ○ “경기도정은 내팽개치고, 낮에는 충청도 아들 행세, 밤에는 정치쇼… 도민은 누가 책임지나?” 서정혜 2025-03-12 18: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12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인 시위에 대응하여 경기도민을 외면한 정치쇼를 중단하고 김동연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시위는 오늘 파주시 탄현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지역을 돌며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지자체장은 지역의 혼란을 수습하고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연일 정치적 선동에만 몰두하며, 경기도정을 완전히 방기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지사가 중앙 정치권에서 1인 시위에만 집중하는 사이, 도민들은 방치되고 있다. ‘주경야탄(晝耕夜嘆)’이 아니라, 낮에는 ‘충청도 아들’이라며 충남대학교에서 특강하고, 밤에는 시위하며 본분을 망각한 ‘주객전도(主客顚倒)’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도민이 맡긴 책임은 내팽개치고,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전국을 떠돌며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며 “최소한의 책임감조차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맹비난했다.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민이 원하는 것은 정치적 퍼포먼스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 성과이다. 그런데 김동연 지사는 정치적 선동을 하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사퇴하는 것이 경기도를 위한 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1인 시위에 대해 언급하며 “그럴 시간에 1인 시위에 달린 도민들의 댓글을 모니터링하는게 현명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반응을 살피라고 경고했다. 실제 1인 시위 관련 댓글에는 John***이좨명이 아웃되면 한번 해볼려고 애쓴다. 김치국 마시지 말고 경기도정에나 신경써라! / 혜* 김동현 쪽 팔리지 않냐? 도지사나 되가지고 장이면 도청을 지켜야지거리로 나오냐/ hjek**** 이재명하고, 수원에 시장 돌면서 떡볶이 먹고, 잡담한것만 기억난다. /s mit**** 도지사 라는 인간은 참 한가하네 김동현 인간아 정신 차려라라는 등 도민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용인·성남 경계 ‘동막천’ 하천정비사업 본격 착수 25.03.13 다음글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활·취미 강좌 운영 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