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 “경부선 철도지하화로 수십 년간 이어진 안양 시민의 희생 끝내자”
○ ‘경부선 철도지하화 촉구 시민결의대회’ 축사에서 사업 추진 당위성 강조
○ 김성수 의원 “철도지하화사업 본사업 추진을 위해 기금 설치 조례 발의, 안전·교통·이주 대책 마련 등 종합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
김완규 2025-03-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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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13() 안양역 앞 광장에서 열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 시행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가 개최한 이날 촉구대회에은 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수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및 안양시의원, 안양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시민들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 문제와 도시 공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부선 안양시 구간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수 의원 또한 경기도의원 대표로 진행한 축사에서 경부선 철도지하화추진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지상철도가 여객·물류 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오는 동안 56만 안양시민은 각종 피해를 감수하고 묵묵히 희생해 왔다고 밝힌 김 의원은 이번에 선정한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 지상철도가 지역에 미치는 악영향 지역 주민들의 사업 추진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사업비 규모 중심으로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비록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는 탈락했지만,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하였다. “경기도의회에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경기도가 경부선 철도지하화사업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힌 김 의원은 기금 설치 외에도 안전·교통·이주대책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성수 의원은 3월 중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4월에 열리는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328()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도내 철도지하화 대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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