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철도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및 점검 실시
-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 계기,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현장 점검 병행
- 5월 말까지 관내 터널 건설현장 11개소 특별점검 실시 예정
오예자 2025-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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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은 23일 관내 철도공사 시공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철도 공사 현장 내 붕괴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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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철도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및 점검 실시 

 

  이번 간담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내 주요 철도공사 시공사 현장소장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안전관리 기법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 확인 및 철도공사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간담회 직후 오기환 지청장은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터널 지지부재 설치 상태, 낙반 또는 인화성 가스 등 위험요인 대비 조치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신안산선 터널 붕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5월 말까지 관내 터널 건설현장 11개소에 대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점검 및 붕괴 예방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기환 지청장은 “금번 사고와 같이 대형 인프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붕괴사고는 근로자의 생명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에도 중대한 위협이 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 피해를 유발한다.”며,

  “특히, 철도 및 지하터널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감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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