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내란 옹호에 이어 성희롱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라.
내란 옹호에 이어 성희롱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하라.
김완규 2025-05-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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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사무처 소속 직원을 상대로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을 자행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정도로 치부했고, "대선 국면"을 언급하며 "법적 책임"을 운운하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을 두고 '계몽령', '경고성 계엄'을 운운한 국민의힘다운 반응이다. 국민의힘이 꿈꾸는 세상은 내란도 성추행도 모두 별일이 아닌 세상인가?

 

친일 발언과 관등성명 요구로 악명을 떨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대선후보가 된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로 보인다. 친일도 소방업무 방해도 별일 아닌 대선후보에게 이번 양우식 의원의 발언이 무슨 대수로운 일이겠는가?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가? 내란과 친일에 대한 옹호를 일삼던 국민의힘이 양우식 도의원이 논란이 되니 슬그머니 징계를 운운하며 꼬리자르기를 한다.

 

문제는 양우식 도의원 한명이 아니다. 이미 군사 독재시절부터 이어져 온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전통은 국민의힘에 뼈 속 깊이 새겨져 있다.

 

국민의힘은 정당으로서의 자생적인 회복 기능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으로, 도무지 고쳐쓸 수 없는 수준의 정당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고쳐쓸 수 없는 정당은 해산 만이 유일한 답일 것이다. 국민의 힘은 대선에 불참하고 즉각 해산하라.

 

 

202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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