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 시설재배지 바이러스병 예방 당부
김완규 2025-05-15 11:4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는 최근 기후변화로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주요 작물에서 바이러스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85fe39e1a798c50af9872b4e8e52264_1747277362_6742.jpg

5.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시설재배지 바이러스병 예방 당부

 

시설재배지의 대표적인 해충인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등이 작물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에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 후에는 치료 약제가 없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차단이 필수적이며, 사전 예방 관리의 핵심은 건강한 모종위생적인 시설 관리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종을 본 밭에 심으면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한 모종 선택과 전염원 차단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다.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안에는 검증된 종자와 내병계 품종 사용 출입구 및 측장에 방충망 설치로 외부 해충 유입 차단 주변 잡초 제거, 바닥 정리 및 주기적 소독 해충 트랩 설치(진딧물·가루이는 노란색, 총채벌레에는 청색 사용) 해충 방제를 위한 등록 약제 교차 살포(약제 저항성 예방 목적)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충의 밀도가 빠르게 증가하므로 매개 해충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바이러스병이 의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진단을 의뢰해 피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기술보급과 친환경원예팀 031-644-4152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