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3급 직제 신설 환영한다!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논평
오예자 2025-05-20 10:3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마침내 경기도의회에도 3급 직제가 신설된다. 정부는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에 3급 직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20() 공포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돼 특별시와 인구 800만 명 이상의 광역시도에서 3급 직제 신설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의원정수가 전국에서 15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무처 정원이 377명에 이를 정도로 조직이 방대함에도 2급 사무처장과 4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사이에 중간 직제가 없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총무·인사·입법정책 등 운영업무가 사무처장 1인에게 과도하게 집중되다 보니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었다. 또한 집행기관 실·국장에 비해 여러 개의 실국을 담당하는 수석전문위원 및 전문위원 직급은 45급으로 의회의 고유권한인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에 3급 직제를 신설하는 관련 규정이 공포됨에 따라 사무처장의 업무가 분산돼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의정활동 지원의 극대화와 도민의 민의를 더욱 잘 반영시키고,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 및 감시 기능도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

 

3급 직제의 신설로 경기도의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회 자체 감사권 확보 등 방의회가 제대로 일하고,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만 하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회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3급 직제 신설을 환영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함께 연대하여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또한 3급 직제 신설을 계기로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5520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2e5c3f06a65029c321b7296db1163144_1747705090_0781.png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