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승강기 갇힘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오예자 2025-05-26 09: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 승강기 고립 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승강기 갇힘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및 고층 건물 증가와 함께,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정전 발생 시 다수 인원이 동시에 갇힐 수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원들의 현장 구조역량을 높이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실습에는 구조대원 15명을 포함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기계 작동 원리 이해 ▲현장 위험 요소 점검 ▲비상 복구 절차 ▲제조사별 문 개방 방식 ▲상황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운용 중인 엘리베이터를 직접 활용해 실전 같은 교육이 이뤄졌으며, 정지된 상태에서 문을 여는 데 그치지 않고 제어 패널 작동 등 실제 조작 과정까지 포함한 종합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엘리베이터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일상 속 위협”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가 경영 애로 해소에 앞장서 25.05.26 다음글 용인특례시, 수지구 내 주요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