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동연 라인의 든든한 뒷배? 도정 놀이터 삼아 줄 사직 후 뻔뻔한 컴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성명 오예자 2025-06-04 18: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동연 지사의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가 다시 시작됐다. 대선 경선에 참여한다며 도정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줄 사직했던 정무 라인 5명이 금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대로 컴백했다.눈앞 이익만을 쫓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도 어리둥절할 판에 버젓이 돌아와 다시 자리를 꿰찬 모습이 당혹스러울 따름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2 이외에도 언론에 따르면 현재 공석으로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개방형 직위와 임기제 공무원 자리에 있던 이들도 순차적인 복귀가 예상된다.누가 봐도 형식적인 공개채용이고, 도민 우롱이 아닐 수 없다. 언제부터 경기도 주요직이 김동연 지사 개인 이익만을 위한 꿰차기로 변질됐는가.1천4백20만 도민의 삶을 챙기는 경기도가 언제부터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는’ 그들만의 안방이 됐는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를 놀이터 삼아 제집 드나들 듯 무례함을 일삼는 경기도 정무 라인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무시한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전원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한 김동연 지사 역시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개인의 정치적 욕심만을 내세우며 인사권을 남용한 것에 대해 납득할 만한 이유를 밝히고, 합당하지 않을 경우 대승적 결단까지도 필요한 시점이다. 김동연 지사의 무능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됐다.경선 실패는 물론이고,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대권 후보들이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반대 입장을 내놓음에 따라 정치면에서도 정책면에서도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도정 쇄신에 심혈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다시 ‘눈 가리고 아웅’ 식 ‘회전문 인사’를 반복하며 찬물을 끼얹고 있다. 정무 라인의 뻔뻔함도 밝혀졌다. 지난 2월 19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소속 의원이 윤 정무수석에게 조기 대선 채비 관련 사직서 제출 예정 기사에 대해 물었고, 윤 정무수석은 ‘지금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사직할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강 기회경기수석 역시 임기 전 사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계획은 없다’며 그만둔 사람들이 경기도로 돌아오는 것과 관련, 명심해 달라는 질의에 ‘네, 명심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안 비서실장도 ‘사직하시지 않고 끝까지 성실하게 하시는 걸로 인식하겠다’는 질의에 ‘염려하는 일에 대해 적절히 처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상식을 벗어난 김동연 지사의 ‘회전문‧돌려막기 인사’를 강하게 규탄하며, 뻔뻔한 컴백으로 혼란을 자초한 정무 라인의 전원 사퇴와 함께 김동연 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하는 바다. 2025년 6월 4일(수)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새물·내꽃근린공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25.06.05 다음글 김진경 의장, 4일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참석 …“친환경급식, 공공급식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쓸 것!” 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