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올여름 또한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가 예상되어 5.30.~9.30.까지 124일간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지원 및 예방지도를 하고 있다.

성남지청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 기관장 활동 사항 

  이에 따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은 6월 5일(목) ㈜포스코이앤씨의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작업(체감온도 31℃ 이상)에 따른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에 대한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건설 근로자들에 대한 온열질환 5대 수칙(시원한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붕괴 사고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예방 조치도 함께 점검하였다.

  양승준 지청장은 “여름철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건설현장의 재해 위험이 평소보다 더욱 높아지는 시기”라며, “온열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성남지청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중심으로 자율적인 온열질환 예방을 유도하고 안전한 일터 혁신을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