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전역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교차로 확대
8월에 관내 교차로 전수 조사 실시, 100여개 표지판 설치
서정혜 2015-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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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관내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허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경찰서와 협의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처인구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 설치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은 교차로 직진 신호에도 맞은편 주행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체계이다.

 

처인구는 올해 초 용인동부경찰서입구 삼거리, 역북동 첫다리 교차로,전대 삼거리, 둔전역 삼거리, 롯데마트 삼거리 등 10여곳 교차로에 10여개의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표지판을 시범 설치해 운영했다.

 

그 결과 해당 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과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교통 소통이 크게 증진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처인구는 사업비 1천여만원을 들여 8월 한달간 관내 전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약 100여곳의 교차로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교차로라 하더라도 마주 오는 차량 이 없을 때 좌회전이 가능하며 적색 신호 시 좌회전하는 경우 신호위반에 해당함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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