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와 경기북부 발전 위해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면담
○ 7월 중 경기북부 발전 위해 북부 의원들과 경제부지사 간담회 추진 논의
○ “남양주 카카오 투자, 경기북부 산업 생태계 기지개 켜야”
오예자 2025-06-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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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17일 경기도청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만나, 남양주시에 유치가 확정된 카카오 '디지털 허브' 조성과 관련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경기북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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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 정경자 의원, 남양주와 경기북부 발전 위해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면담 (1)

앞서 13, 경기도청에서는 남양주시, 경기도, 카카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디지털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 유치 사례로, 카카오는 최근 자체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며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이다. 남양주시의 첨단산업 유치 비전과 맞물려 이번 대규모 투자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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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 정경자 의원, 남양주와 경기북부 발전 위해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면담 (2)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연면적 92,000규모의 디지털 허브 구축을 위해 6,000억 원을 투자하며, 향후 서버 및 각종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단계적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677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2,596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투자라며, “이번 유치가 남양주시뿐 아니라 경기북부 산업 생태계 전반이 꿈틀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는 오는 7월 중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북부특별자치도 위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일정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북부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 북부의 발전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북부 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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