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빗물받이 79만3천 개소 정비 완료…이달 중 전면 정비 추진한다 ○ 6월 20일까지 90만여개소 중 88% 점검완료,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 운영’으로 6월까지 전면 정비 총력다해 속도감 있게 마무리 예정 오예자 2025-06-24 18: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6.16.~27.)’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도내 약 90만여 개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중 79만3천 개소(88%)에 대한 점검·준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반지하주택 등 침수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본청 인력 포함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 준설용역 등 방재역량을 총동원해 추진되고 있다.도는 시군 전면 재조사를 통해 빗물받이 현황을 다시 정리하고, 침수피해 가구 인근 및 침수흔적도 구역내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침수피해가 반복되거나 우려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내 빗물받이도 3만5천 개소 중 2만9천 개소를 완료했다.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6월 안에 남은 침수우려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풍수해 기간 중에는 강우에 따른 쓰레기 등의 유입으로 빗물받이의 수시 정비·점검이 필요한 만큼 시군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 및 수시 정비·점검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스트레스는 비우고, 아이디어는 채우고"… 용인소방서 '이음 릴레이 간담회' 개최 25.06.24 다음글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