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비우고, 아이디어는 채우고"… 용인소방서 '이음 릴레이 간담회' 개최 - 내근부서 직원 대상, 일상을 벗어난 산책·체험 등 이색 간담회…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오예자 2025-06-24 18: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내근부서 근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부서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이음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용인소방서 '이음 릴레이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내 다양한 연령·직급의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자연 속 산책, 전시 감상, 도자기 체험 등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일상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소방사·소방교로 구성된 ‘모여라 꿈나무’ ▲평균 나이 50.6세의 ‘고독한 지천명’ ▲마음만은 MZ세대인 소방장 그룹 ‘위아래 눈칫밥’ ▲개성 넘치는 여성조직 ‘위대한 언니들’ ▲7080세대로 구성된 ‘모던보이즈’ ▲팀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용인소방서 어벤저스’ 등 각자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팀을 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팀별 간담회는 정해진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 업무 중 놓치기 쉬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직원 간 유대 강화와 조직 내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소방서, 2025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25.06.24 다음글 경기도, 빗물받이 79만3천 개소 정비 완료…이달 중 전면 정비 추진한다 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