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 이동저수지서 실전형 훈련 전개…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오예자 2025-06-25 16: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5일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본 훈련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해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 활동 시 안전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 ▲잠영, 수중 유영 등 잠수기술 숙달 및 구조대상자 인양 훈련 ▲수중 수색기법 및 구조 장비 운용 훈련 ▲비상상황 대응 및 다이버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수난사고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시민들은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난사고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성과는 체계적으로, 윤리는 공정하게, 정치엔 품격을”… 국민의힘 대표단 공약 발표 25.06.25 다음글 용인서부소방서,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와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