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금화어린이공원 옆 이면도로에 차량 회차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상갈동 주민센터 후면에 위치한 주택가 이면도로이기도 한 해당 구역은 동 주민센터 방문 차량 등 이동차량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장소였다.

이에 상갈동은 기흥구 건설도로과 등 관련부서와 수차례에 걸쳐 협의, 사업비 5백만원을 들여 지난 10일 회차로 설치 공사에 착수, 15톤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한 후 투수블록(60㎡), 경계석 (35m 구간), 회전교차로 표지판 설치와 차선도색 등을 20일 마무리하고 차량들이 안전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태 상갈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민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